몇달전 1999년에 조립한 컴퓨터가 그 년한이 다 된듯하여 새롭게 맥미니를 구입하였다.
예전부터 맥이라는 운영체제를 사용하고픈 마음이 있었는데, 인텔 CPU를 사용하여 windows XP를 설치할 수 있다는 소리에 구입하였다. 혹자들은 맥미니에 windows xp를 설치하여 사용하는 것이 무슨 짓이냐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실정에 windows XP가 없으면 인터넷 뱅킹을 할 수 없으니 어쩌랴.
그동안은 맥을 사용하지 않고, XP만을 사용하였는데, 최근에 맥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 물론, 집사람 때문에 기본 부팅은 XP로 되어 있지만 말이다.
뭐 솔직히 응용 프로그램의 안정성 등은 xp와 다를바가 없는 것 같지만, 구석 구석 숨어 있는 다양한 효과들은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
비스타를 사용해 보지 않아 뭐라 말할 수 없지만, 굉장히 편한 운영체제 임이 분명하다.
리눅스를 업으로 하고 있으니 터미널 환경 또한 익숙하다.
따로 설치하여 사용중인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Camino - Web browser
Cyberduck - FTP/SFTP Client
Aquamacs Emacs - Text Editor
X Windows - X11 Window system
OpenOffice - Office 프로그램
VLC - Movie Player
xcode - compiler
aMule - P2P client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아 따로 설치하여 사용중인 프로그램이 얼마 되지는 않다. 그러나 이정도로 일반적인 사용에 있어서는 크게 불편함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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