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30일 목요일

iPhone 자막 관련 메모

iPhone 및 iPod Touch에서 자막을 지원하고 있어, 어떠한 방법으로 지원하는지 조사를 해봤다.

애플 제품에서 지원하는 자막은 기본적으로 mp4 파일에 자막 트랙을 추가하는 형식이다. 이 방법은 기존의 동영상에 직접 자막을 입히는 것이 아니라, 동영상 파일에, 오디오, 비디오, 자막을 각각 개별적인 형태로 추가하는 것이다.

때문에, 응용 프로그램에서 자막을 on/off 하는 것과 같은 형태가 가능하고, 이미 인코딩이 완료된 파일에 자막을 추가하는 것도 간단하다.

iPhone 같은 경우 다국어에 대한 자막도 지원되므로, 궁극의 자막 시스템이다.

맥에서는 팟벗이라는 프로그램이 Muxo 라는 맥용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막을 추가하고 있다.

MAC용 프로그램으로는 subler가 있다. GUI를 제공하며, opensource이고, 다국어를 지원한다.

Windows에서는 MP4BOX라는 명령어가 이와 비슷한 기능을 한다.

Linux용 MP4BOX는 gpac 패키지를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MP4BOX로는 여러 불편한 변환과정을 거쳐야 한다. 패치를 해야 하나?

이에 대한 규격은 "QuickTime TeXML for Constructing 3GPP Text Tracks" 문서에서 참고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TeXML 형태의 자막을 "
3GPP-compliant timed text tracks" 영역에 추가하는 것이다.

2009년 4월 9일 목요일

구글의 인터넷 실명제 거부의 용기에 진정 감탄하며

정부의 인터넷 실명제에 대한 요구를 거부하였다. 이로서 한국은 표현의 자유가 제한된 국가로 국가적으로 낙인 찍히고 말았다.

창피하고 쪽팔리다. 다음은 구글 블로그에 올라온 정부시책 거부에 따른 구글의 의견이다. 다행히 한국어 블로그에만 올라왔구나, 영문 블로그에 올라왔으면 얼마나 창피하였을까?

http://googlekoreablog.blogspot.com/2009/04/blog-post_07.html